고르는 법, 보관법, 제철 이야기까지 — 산지에서 배운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사과인데 품종에 따라 단맛과 아삭함이 꽤 다릅니다. 저장성 좋은 부사(후지), 황금빛에 산미가 살아 있는 시나노골드, 여름에만 나오는 썸머킹까지 맛·식감·제철을 정리했습니다.
참외는 껍질만 봐도 단맛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골의 모양과 노란빛, 무게, 꼭지 상태로 고르는 법과 껍질째 먹어도 되는지, 씨는 빼야 하는지, 보관은 어떻게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씨를 뱉지 않아도 되는 포도가 늘었습니다. 씨없는 충랑포도는 어떤 품종인지, 잘 익은 송이를 고르는 기준, 하얀 가루의 정체, 알이 떨어지지 않게 보관하고 깨끗하게 씻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수박은 잘라보기 전까지 알 수 없다고들 하지만, 겉만 봐도 확인할 수 있는 신호가 있습니다. 밭자국·줄무늬·꼭지·배꼽·소리까지 다섯 가지 기준과, 사 온 수박을 가장 맛있게 먹는 온도와 자르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아이에게 과일을 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건 씨와 크기입니다. 씨 없는 포도·수박, 껍질째 먹는 방울토마토, 까기 쉬운 감귤처럼 손이 덜 가는 과일과, 목에 걸리지 않게 자르는 크기까지 정리했습니다.
애플망고는 언제 먹어야 가장 달까요. 붉은 애플망고와 노란 남독마이·마하차녹의 맛 차이, 실온 후숙이 필요한 이유,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안 되는 까닭, 씨를 피해 자르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딱딱이·말랑이는 품종 이름이 아니라 육질로 나눈 이름입니다. 백도와 황도, 천도복숭아까지 어떻게 다른지, 아삭한 걸 좋아하는 사람과 물렁하게 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각각 뭘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
고구마는 품종에 따라 포슬포슬한 것과 촉촉하게 녹는 것으로 갈립니다. 밤고구마·호박고구마·꿀고구마(베니하루카)의 식감과 단맛 차이, 절대 냉장고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까지 정리했습니다.
복숭아·바나나·망고·토마토처럼 냉장고에 바로 넣으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는 과일이 있습니다. 후숙이 필요한 과일과 바로 냉장해야 할 과일을 나누고, 에틸렌 때문에 따로 둬야 하는 조합까지 정리했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어떤 과일이 가장 맛있는 때인지 월별로 정리했습니다. 제철에 사면 왜 더 달고 더 싼지, 요즘 사철 나오는 과일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도 함께 담았습니다.
여름 자두는 품종이 차례로 이어집니다. 새콤달콤한 후무사, 붉고 탐스러운 홍로센, 껍질이 붉고 속까지 진한 피자두의 맛과 식감 차이, 언제 나오는지,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